전립선암 초기증상 총정리(2024최신)

    전립선암은 남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 중 하나입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발견이 어려울 수 있지만, 조기 발견과 치료가 생존율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전립선암 초기증상 총정리(2024최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전립선암 초기증상 총정리(2024최신)

    전립선암은 남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 중 하나이며,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질병이 진행될수록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전립선암 초기 증상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전립선암 검사 방법, 예방 방법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남성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1. 전립선암의 위험성

    전립선암은 남성에서 발생하는 암 중에서 폐암, 위암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특히 65세 이상에서는 폐암에 이어 2위였다. 그리고 폐암과 위암 등의 발생률이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에 있는 것과는 달리, 전립선암은 연간 6%씩 증가하고 있는데 이로 미루어 볼 때 조만간 미국, 유럽, 일본과 마찬가지로 남성암 발생률 1위가 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 가능한 암이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뚜렷하지 않아서 놓치기 쉽다. 따라서 전립선암은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인 만큼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50세부터는 1년에 1번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직계가족 중 전립선암 환자가 있다면 이보다 더 이른 나이에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2. 전립선암의 증상

    전립선암은 남성에게만 있는 전립선에 암세포가 발생한 것으로, 전립선은 정액의 일부를 생산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립선암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전립선암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뇨 곤란 : 전립선은 요도 주변에 위치해 있어서 전립선암이 발생하면 전립선 주위 조직에 압박이 생기거나 종양이 확장되어 요도에 압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변의 흐름이 어려워지며, 배뇨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배뇨 빈도 증가 : 전립선암이 요도를 좁게 만들면 방광에 소변이 잘 비워지지 않고 남아있게 됩니다. 이로 인해 방광이 자주 자극을 받아 소변을 볼 수밖에 없게 됩니다.
    - 야간 방광 활동 증가 : 배뇨 빈도 증가와 마찬가지로, 밤에도 방광이 자주 자극을 받아 소변을 볼 수밖에 없게 됩니다. 이는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고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소변의 혈뇨 : 전립선암이 요도나 방광 벽을 침범하면 혈관이 파열되어 소변에 혈액이 섞일 수 있습니다. 혈뇨는 소변의 색깔이 붉거나 갈색으로 변하거나, 소변을 볼 때 통증이나 따끔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성기 통증 또는 불편함 : 전립선암이 성기 주변 조직에 압박이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성기 부위에 통증이나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남성성 기능 변화 : 전립선암이 신경이나 혈관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는 발기력 저하, 성욕 감소, 사정 장애 등의 남성성 기능 변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하지 통증 : 전립선암은 뼈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은 암 중 하나입니다. 특히 하지의 뼈가 자주 침범됩니다. 뼈로 전이된 암은 통증, 부종, 염증, 골절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체중 감소 및 피로 : 전립선암은 신체의 에너지를 소모하고 면역력을 약화시킵니다. 이는 체중 감소, 근육 손실, 식욕 감소, 피로, 무기력 등의 증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의 증상은 전립선암의 크기, 위치, 전이 정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립선암의 증상은 양성 전립선 비대증이나 만성 전립선염과 유사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전립선암의 원인

    전립선암의 원인전립선암의 원인전립선암의 원인
    전립선암의 원인전립선암의 원인

    그렇다면 전립선암의 주요 위험 요인은 무엇일까? 전립선암의 위험 요인은 여러 가지 있을 수 있는데, 그중 나이, 가족력 및 유전력, 서구화된 식습관을 꼽을 수 있다.

    첫 번째,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가 나이이다. 전립선암은 젊었을 때는 잘 생기지 않는데 50세 이후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60대 이후에 늘기 시작하여 70대 이후 급격하게 늘고 있다. 연령대 별로 보면 60대가 31.5%, 70대가 43%, 80대 이상이 17.1% 순서로, 70대에서 가장 많았다.

    두 번째 위험 요인은 가족력 및 유전력이다. 전립선암 환자 중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10% 정도로 알려져 있는데요. 통계 자료를 보면 형제 중 전립선암 환자가 있을 경우 발병률이 3배 정도로 높아지고, 일란성 쌍둥이일 경우 한 쪽이 전립선암이라면 다른 쪽도 발생할 확률이 4배 이상으로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세 번째 위험 요인은 서구화된 식습관이다. 한국인의 식습관이 점점 서구식 식습관인 붉은 육류 섭취가 증가하면서 영향이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동물성 지방이 많은 육류를 장기간 섭취하게 되면 전립선암 발생에 중요한 남성호르몬 생성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게 되면서 전립선암을 유발할 수 있다.

    전립선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생활이 중요하다. 고칼로리 음식 및 동물성 지방이 많은 육류나 유제품 등의 섭취를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 신선한 과일 (토마토)과 채소, 도정을 하지 않거나 덜 한 통곡식 (밀이나 호밀 등), 그리고 콩류 따위를 충분히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일주일에 5회 이상, 매회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을 한다.

    전립선암은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최근 일본 (2위)과 한국 (4위)에서 빠르게 늘고 있는 남성암이다. 50세 이상 남성은 개별적인 건강검진에 전립선암도 포함시켜서 가급적 조기에 발견하도록 해야 한다. 전립선암 감별 목적으로 전립선 특이 항원 (PSA)이라는 피검사를 진행한다. PSA는 혈액을 통해 전립선 특이 항원인 PSA의 혈중 농도를 파악해 전립선암을 예측하는 원리로, 대한비뇨의학회에서도 50세 이상 성인의 경우 매년 전립선 특이 항원 (PSA) 혈액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다만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염증, 하부요로폐색, 외상 등 다양한 이유로 전립선 특이항원 수치가 높게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에서 수치가 높게 나온 경우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

    전립선암은 일반적으로 진행속도가 느리고 조기 발견 시 치료에 대한 반응도 좋은 착한 암이기 때문에 담당 의료진과 긴밀히 의논하여 최선의 치료방법을 결정하면 얼마든지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4. 전립선암의 진단 방법

    전립선암의 진단 방법전립선암의 진단 방법전립선암의 진단 방법

    전립선암은 전립선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남성암 중 가장 흔한 암 중 하나입니다. 전립선암의 진단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직장수지검사: 항문을 통해 손가락으로 전립선을 촉진하여 전립선에 단단한 결절이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매년 50세 이상의 남성이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혈중 전립선특이항원검사 (PSA): 전립선에서 분비되는 특이적인 단백질인 PSA의 수치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PSA는 전립선암뿐만 아니라 다른 전립선 질환에서도 증가할 수 있으므로, PSA가 높은 경우에는 전립선 조직생검을 통해 확진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PSA가 4.0ng/ml 이상이면 정상이 아닌 것으로 판정하지만, 기관에 따라 기준이 다를 수 있습니다.
    - 경직장초음파검사와 생검: 초음파를 이용하여 전립선의 크기와 모양, 병변의 위치와 범위 등을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전립선 조직생검은 초음파를 통해 전립선 내에 바늘을 삽입하여 조직을 채취하는 방법으로, 전립선암의 확진을 위한 가장 정확한 검사입니다.
    - 영상진단: MRI나 CT를 이용하여 전립선 주변 조직이나 골반 림프절에 암이 침범하거나 전이했는지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골 주사는 뼈로의 전이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배뇨 문제, 혈뇨, 요실금, 뼈 통증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5. 전립선암의 치료 방법

    전립선암의 증상은 배뇨 곤란, 빈뇨, 잔뇨감, 야간 다뇨, 요의 절박, 하복부 불쾌감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립선암의 진단은 직장 수지 검사, 혈중 PSA 검사, 직장 경유 초음파 검사, 전립선 조직검사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전립선암의 치료 방법으로는 적극적 관찰요법, 근치적 수술, 방사선치료, 호르몬치료 (1차, 2차), 항암화학요법 (1차, 2차, 3차), 면역치료, 국소 치료 (냉동, 전기, 고주파열) 등이 있습니다. 각 치료법은 환자의 병기와 건강 상태, 기대 여명 등에 따라 선택되며, 경우에 따라 병합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각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적극적 관찰요법
    적극적 관찰요법은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고 병의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입니다. 나이가 많고 종양의 분화도로 보아 저위험군에 속하는 환자에게는 적절할 수 있으나, 기대 여명이 10년 이상이거나 중등도 이상의 위험군에 대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바람직합니다. 적극적 관찰요법을 선택한 환자는 정기적으로 PSA 검사와 전립선 조직검사를 받아야 하며, 암의 진행이 확인되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 근치적 수술
    근치적 수술은 전립선 전체와 정낭, 정관 등 주변 조직, 그리고 골반 림프절까지 함께 제거하는 것입니다. 전립선에 국한된 암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발기에 관여하는 신경혈관다발과 요실금 방지에 중요한 요도 괄약근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 기법이 발전하였으며, 로봇을 이용한 로봇 수술은 보다 정밀한 절제술로 합병증을 감소시키고 빠른 회복기간을 보입니다. 근치적 수술은 암이 전립선 내에 국한되어 있을 때 완치를 기대할 수 있으나, 암이 전립선에 국한되지 않은 경우에는 추가 치료 (호르몬, 방사선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근치적 수술의 적응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병리조직학적으로 진단된 전립선암
    - 임상적 국소암 (T1~T2 병기)

    - 10년이상의 생존이 예상되는 경우
    - 수술에 다른 금기사항이 없는 경우

    근치적 수술의 합병증으로는 요실금, 발기부전, 방광-요도 문합부 협착, 출혈, 심근경색, 심부정맥 혈전증, 폐색전증 등이 있습니다.

    - 방사선치료
    방사선치료는 전립선암 세포에 방사선을 조사하여 세포를 파괴하는 치료법입니다. 방사선치료에는 외부에서 방사선을 조사하는 외부조사방사선치료와 전립선 내에 방사성 물질을 삽입하는 내부조사방사선치료 (바퀴 치료)가 있습니다. 방사선치료는 전립선암의 주요 치료법 중 하나로, 근치적 수술과 비슷한 효과를 보입니다. 방사선치료는 수술이 어려운 환자나 수술 후 재발한 경우에도 사용됩니다. 방사선치료의 합병증으로는 요실금, 발기부전, 직장염, 직장출혈, 방광염, 방광출혈 등이 있습니다.

     

    - 호르몬치료
    호르몬치료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증식하는 전립선암을 억제하는 치료법입니다. 호르몬치료에는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여성호르몬이나 항남성호르몬제를 복용하는 방법과 뇌하수체에 영향을 주어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저하시키는 약을 피하주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호르몬치료는 전립선암의 기본적인 치료법으로, 국소 전립선암에서는 수술이나 방사선치료와 병합하여 사용되기도 하며, 원격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단독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호르몬치료의 부작용으로는 발기부전, 육체적 약화, 골다공증, 핫플래시 (갑자기 몸이 뜨거워지고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 유방비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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