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과정 및 임플란트 시술기간

임플란트 시술과정 및 임플란트 시술기간 등 임플란트에 관한 정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플란트는 잃어버린 치아를 대체하는 인공치아로, 자연치아와 가장 비슷한 치료 방법입니다.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고정체라는 금속봉을 심고, 그 위에 지대주라는 연결부와 크라운이라는 인공치아를 올려서 완성합니다. 임플란트는 틀니나 브릿지와 달리 인접한 치아를 갈아내거나 빼지 않아도 되고, 잇몸뼈의 흡수를 막아주며, 자연스러운 외모와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정보

 

임플란트 시술과정

임플란트 시술은 크게 다섯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1. 정밀 검사 및 치료 계획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 전에는 엑스레이나 CT 촬영 등을 통해 구강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합니다. 이때 잇몸뼈의 두께와 높이, 신경의 위치, 전신질환 등을 확인하여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예를 들어, 잇몸뼈가 부족하거나 부실한 경우에는 뼈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복용 중인 약물이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적절한 시기와 방법을 결정합니다.

2. 1차 수술 - 고정체 식립
임플란트 뿌리인 고정체를 잇몸뼈에 심는 과정을 1차 수술이라고 합니다. 이때 고정체를 심는 방식에는 잇몸을 절개하는 방식과 무절개 방식이 있습니다. 잇몸 절개 방식은 잇몸을 열어 치조골에 고정체를 심은 후 절개 부위를 다시 덮고 봉합하는 방식입니다. 수술은 보통 1시간 정도 걸리며, 수술 후 1~2주일 뒤에 실밥을 제거합니다. 무절개 방식은 잇몸에서 잇몸뼈에 이르는 작은 구멍을 내어 고정체를 심는 방식입니다. 잇몸 절개와 봉합 과정이 없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고 회복 기간도 빠르지만, 잇몸과 잇몸뼈가 건강해야 가능한 방식입니다.

3. 안정화 기간 - 고정체와 치조골 결합
1차 수술 이후 식립한 고정체가 자연 치아의 뿌리처럼 잇몸뼈에 단단하게 결합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이를 안정화 기간이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위턱의 경우 3~6개월, 아래턱의 경우 2~4개월 정도 걸립니다. 안정화 기간은 환자의 건강 상태와 회복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2차 수술 - 지대주 부착
임플란트 지대주는 잇몸 속에 위치한 고정체와 잇몸 밖에 장착될 보철물을 연결해 주는 연결 기둥입니다. 2차 수술에서는 식립한 고정체에 지대주를 부착합니다. 시술 과정은 비교적 간단하고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2차 수술 후 잇몸이 완전히 아물 수 있도록 1~2주 정도 회복 기간을 가집니다.

5. 보철물 제작 및 장착 - 크라운 연결
수술 부위가 아물면 임플란트 지대주와 주변 치아의 본을 떠서 보철물인 크라운을 제작합니다. 크라운은 인공 치아로, 자연스럽고 예쁜 모양과 색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철물 제작 기간은 보통 일주일 정도 걸립니다. 보철물이 완성되면 크라운을 임플란트 지대주에 장착하여 고정시킵니다. 그다음 음식을 씹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주변 치아와 새로 장착한 크라운의 교합을 조정합니다.

 

임플란트 시술기간

임플란트 시술은 크게 세 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임플란트 식립 단계: 임플란트를 심을 부위에 절개를 하고, 뼈에 구멍을 뚫어 임플란트 몸체를 식립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수술 후 2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며, 뼈와 임플란트가 융합되는 과정인 골융합이 완료되기까지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대기 기간이 필요합니다.
2. 임플란트 노출 단계: 골융합이 완료된 후에는 잇몸을 다시 절개하여 임플란트 몸체를 드러내고, 임플란트 헤드라고 하는 연결 부위를 부착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수술 후 1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며, 잇몸이 안정되기까지 2주에서 4주 정도의 대기 기간이 필요합니다.
3. 임플란트 보철 단계: 임플란트 헤드에 인공 치아를 결합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인공 치아의 모양과 색상을 맞추고, 적절한 강도와 핏을 위해 여러 번의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2주에서 4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임플란트 시술비용

임플란트의 평균 가격은 1개당 약 100만 원에서 150만 원 정도입니다. 이 가격은 고정체, 지대주, 크라운을 모두 포함한 가격이며, 국산 임플란트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외산 임플란트의 경우에는 보통 200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의 가격은 병원마다 천차만별이므로 정확한 가격을 알기 위해서는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의 병원이 지방보다 비싸고, 강남과 송파 같은 고급 지역의 병원이 저렴한 지역보다 비싼 경향이 있습니다.

모두닥 에 따르면 서울시의 평균 임플란트 가격은 1,278,947 원이고, 가장 저렴한 곳은 구로구 (신도림역, 1,134,000 원) 이고,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 (삼성역, 1,520,000 원) 입니다.

## 임플란트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

임플란트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임플란트 제조 브랜드** : 임플란트 제조 브랜드에 따라서도 가격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국산 임플란트보다 외산 임플란트가 비싸고, 외산 임플란트 중에서도 유명한 브랜드가 더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스위스의 스트라우만이나 노벨바이오케어, 미국의 3i나 아스트라텍 등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임플란트 브랜드로, 가격이 200만 원 이상에 달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국산 임플란트 중에서도 오스템이나 메가젠, 디오 등은 품질이 좋으면서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 **수술 종류** : 임플란트 수술은 일반적으로 2단계 수술로 진행됩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고정체를 심고, 두 번째 단계에서는 지대주와 크라운을 올립니다. 이때 첫 번째 단계에서는 일반적인 수술 방법 외에도 원데이 임플란트, 즉시 부하 임플란트, 올온4 임플란트 등의 특수한 수술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술 방법은 시간과 과정을 단축할 수 있지만, 가격이 일반적인 수술 방법보다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 **부가수술 여부** : 임플란트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치조골의 양과 밀도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치아 상실 후 오랜 시간이 지나거나, 치주질환이나 외상 등으로 치조골이 흡수되어 있으면 임플란트를 심을 수 없습니다. 이때는 치조골이식이나 상악동거상술 등의 부가수술을 통해 치조골의 양과 밀도를 증가시켜야 합니다. 이러한 부가수술은 임플란트 시술비용에 추가되므로, 가격이 더 비싸집니다. 부가수술의 가격은 치료 범위와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적으로 치조골이식은 30만 원에서 50만 원, 상악동거상술은 50만 원에서 100만 원 정도입니다.

 

임플란트 국가지원 자격 혜택

임플란트 국가지원 받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입니다. 평생 1인당 2개까지 임플란트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상악이나 하악에 관계없이 시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재료의 종류나 부가적인 시술에 따라서 대상자 여부가 결정됩니다.
2. 지원금은 공단에서 병원으로 직접 지급됩니다. 본인부담금은 30%이며, 차상위계층이면서 희귀 난치성질환자는 10%, 만성질환자는 20%만 내면 됩니다. 의료급여 대상자는 1종의 경우 10%, 2종의 경우 20%를 내면 됩니다.
3.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대상자 등록을 해야 합니다. 등록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치과 병원에서 요양기관 정보마당을 통해 등록 신청을 하고, 공단에서 등록 결과를 통보받는 방법입니다. 둘째는 치과 병원에서 발급받은 임플란트 등록신청서를 관할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에 방문하여 제출하고, 승인을 받는 방법입니다.

 

이상으로 임플란트 관련 정보 알아보았으며 아래는 다른 정보 남겨두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